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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급여는 대한민국 복지의 기본이자, 어려운 시기 필수적 안전망입니다.
정부의 기준이 매년 달라지고 있어, 최신 기준을 알고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최신 생계급여 자격요건, 가구별 소득기준, 신청절차, 준비서류를 구체적으로 정리해드립니다.
생계급여란?
생계급여는 생활이 어렵고 소득·재산이 일정 기준 이하인 국민에게 국가가 매월 실질적 생계비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대한민국 국민, 또는 법이 정하는 외국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지만 정해진 자격 심사가 있습니다.
2025년 생계급여 신청자격(수급 조건)
기준은 매년 바뀌는데, 올해(2025년)는 아래 조건이 적용됩니다.
① 소득 요건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 받으려는 가구(주민등록 기준 가족 전체)의 ‘소득인정액’이 아래의 금액 미만이어야 합니다.
- 소득인정액이란 월 소득(근로,연금,임대소득 등)과 일정 기준으로 산정한 재산 환산액의 합산금액입니다.
| 가구원 수 | 2025년 월 기준 중위소득 32% |
| 1인 가구 | 765,444원 |
| 2인 가구 | 1,258,451원 |
| 3인 가구 | 1,608,113원 |
| 4인 가구 | 1,951,287원 |
| 5인 가구 | 2,274,621원 |
| 6인 가구 | 2,580,738원 |
※ 내 소득인정액이 이 기준 이하라면 기본 자격 통과!
② 재산 요건
- 재산도 소득으로 환산해 심사됩니다.
- 각 시·군·구별로 ‘재산 기준’ 공시.
- 자동차의 경우 2025년부터 2,000cc 미만이면서 차량가액 500만원 미만이면 완화된 기준 적용으로 불이익 줄음.
③ 부양의무자 기준(대폭 완화)
- 이제 부양의무자가 연 소득 1억 3,000만원 또는 일반재산 12억원 이하라면 신청자 수급에 영향이 없음.
- 부모·성인 자녀 등 직계혈족이 부양능력이 아주 높지 않으면 대부분 신청 가능.
- 단, 수급자와 생계·주거를 달리하는 1촌 혈족 및 그의 배우자의 연소득이 1.3억 또는 재산이 12억 초과 시에는 보장 X.
④ 기타 요건
- 실거주지 기준 신청
- 외국인은 일정한 체류 자격(영주권 등)이 필요
- 동일 주소지 내 복수 가구 신청 시 각 가구로 평가
생계급여 신청방법
1단계: 준비서류 확인
-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소득·재산 관련 증빙자료(근로소득원천징수, 통장 입출금내역, 임대차계약서, 자동차등록증 등)
- 임대계약서, 예금·보.험·주식·부동산 관련 서류
-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
2단계: 온라인·방문 신청
- 복지로(www.bokjiro.go.kr) 등 온라인 복지포털에서 신청(공동인증서 필요)
- 주민센터(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서 작성을 통해도 가능
3단계: 소득·재산·부양의무자 심사(1~2개월)
- 제출한 각종 증빙자료로 지자체(구청, 시청)에서 종합 심사 진행
- 심사 중 소득, 재산 조사와 필요 시 현장 방문 및 추가자료 요구
4단계: 결정 및 지급 통보
- 조건 충족 시 매월 20일 전후 생계급여 지급(현금/계좌입금)
- 미충족 시 반려(문자/우편 안내), 이의신청 가능
생계급여액 산정 방법
생계급여액 = 가구별 생계급여 선정기준(위 표의 금액) - 소득인정액
- 예: 1인 가구 소득 20만원 → 765,444원 - 200,000원 = 월 565,444원 지급
자주 묻는 질문
- 별도 주택에 거주 중인 가족도 합산되나요?
- 동거하지 않으면 별도 가구로 간주
- 부양의무자가 해외 거주이면?
- 국내 소득·재산만 평가, 실질 부양 불가능 확인 시 구제 가능
- 근로소득 있는 경우도 받을 수 있나요?
- 일정 금액은 소득공제로 인정되어, 일부 근로소득자도 가능(특히 65세 이상은 더 많은 소득 공제)
알아두면 좋은 팁
- ‘조건(차상위) 수급자’는 조건부로 생계급여 일부만 받을 수 있음
- 중복 신청 안됨(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은 가능)
- 2025년부터는 자동차 재산 평가 완화 등 수급 사각지대 줄이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
- 매년 소득·재산 심사가 다시 이뤄질 수 있어, 수급 후에도 변동사항 발생 시 즉시 신고
2025년 생계급여는 대폭 완화된 기준과 간소화된 신청절차로 더 많은 분들이 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가정의 소득·재산 상태를 점검하고 해당된다면 신청하길 권장합니다.
궁금한 점은 가장 가까운 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자, 온라인 복지로에서 상세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